탈모 지식in



수유 탈모 남성탈모의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 알아보기

서울의원피부과
2025-09-15
조회수 29



최근 몇 년 사이 남성탈모로 피부과를 찾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해마다 탈모 관리 및 상담을 받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남성 환자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남성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흔히 안드로겐성 탈모라고 부르며, 주로 이마의 모발선이 점차 뒤로 밀리거나 정수리 부위에서 모발이 얇아지며 밀도가 줄어드는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조금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느낌 정도만 받을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될 경우 모낭 자체가 작아지고 모발이 빠지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남성탈모는 유전적 소인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부모 중 한 명에게서 유전자를 물려받기만 해도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모낭이 안드로겐 수용체에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DHT가 모낭을 위축시키고 성장 주기를 단축시켜 결과적으로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짧아지게 됩니다.


결국 일정 시간이 지나게 되면 모낭 자체가 활동을 멈추고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지 않으며, 이로 인해 개인의 자신감 저하와 자존감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탈모의 초기 증상은 단순한 탈락이 아닌 모발의 질적인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과거와 달리 모발이 더욱 가늘어지고 윤기를 잃게 되며, 정수리나 앞머리 부위에서 숱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성분들의 경우 이마 양옆이 점차 후퇴하면서 M자형 이마가 형성될 수 있으며, 이후 정수리에서도 진행이 되어 더욱 빈 공간이 많아집니다.

 

정수리와 앞이마 라인에서 동시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결국 두 부위가 만나 넓은 면적이 비게 될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나 불균형한 식습관, 수면 부족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더욱 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남성탈모가 발생했을 때 꼭 약을 먹거나 모발이식을 진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접근 방식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실제로 성과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자기장을 활용한 두피 자극 방식의 경우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헤어셀 자기장 방식의 경우 두피 주변에 자기장을 형성하여 혈류를 증가시키고, 모낭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모발 성장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MTS라는 방법은 두피에 미세한 자극을 줌으로써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모낭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을 기이 침투시키는 데 활용됩니다.


여기에 PRP를 활용하여 자가혈에서 추출한 성장인자를 직접 두피에 주입하면 세포 재생과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개인의 원인과 증상의 속도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남성탈모는 하루아침에 회복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개인마다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낭의 밀도와 두피의 유분, 모발 굵기, 호르몬 수치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관리해야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후 관리도 꼼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두피의 상태를 점검하고 과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은 지양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해 주어야만 건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을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2 0